KTR-도로교통안전기술협회, 국내 도로산업 경쟁력 강화 `맞손`

30일 KTR 김진태 인증본부장(왼쪽)과 도로교통안전기술협회 최원호 회장이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원장 변종립)과 도로교통안전기술협회(회장 최원호)가 안전한 도로환경 구현과 수출 인증지원 등 국내 도로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KTR은 도로교통안전기술협회와 30일 도로교통안전기술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시험‧인증을 통한 품질향상 지원을 비롯해 수출지원사업 공동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KTR은 협회 회원사의 제품에 대한 단체표준 관련 심사 및 시험·인증, 수출지원 등 협력 사업을 함께 수행하기로 했다. 또한 세미나 및 설명회 개최 등 도로교통 안전기술 정보교류를 통해 단체 표준 업무 협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

KTR 관계자는 “안전한 도로환경 구축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며 “KTR의 시험인증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 도로산업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여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