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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신임 예산실장에 안일환, 기조실장에 문성유

기재부 신임 예산실장에 안일환, 기조실장에 문성유

등록 2019.01.08 14:58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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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8일 예산실장에 안일환 예산총괄심의관을, 기획조정실장에 문성유 국가균형발전위 기획단장을 각각 임명했다.

안일환 신임 예산실장.<제공=기재부>안일환 신임 예산실장.<제공=기재부>

마산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한 안 신임 예산실장은 기재부 국토해양예산과장, 예산제도과장, 예산총괄과장, 국방부 계획예산관, 기재부 대변인, 사회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을 역임한 정통 예산통이다.

안 실장이 지난해 예산총괄심의관 시절 입안한 ‘생활SOC(사회간접자본)와 함께하는 우리 동네 리모델링’ 정책은 국민·정책전문가·기자 등 796명이 참여한 2018년 경제정책평가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 실장은 소탈하고 부드러운 인품의 소유자로 ‘닮고 싶은 상사’에 2차례 연속 선정되는 등 후배들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문성유 신임 기조실장. <제공=기재부>문성유 신임 기조실장. <제공=기재부>

제주 오현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시 33회로 공직을 시작한 문 신임 기조실장은 기재부 국방예산과장, 지식경제예산과장, 예산제도과장, 예산총괄과장,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개발조정국장, 연구개발투자심의관, 기재부 재정기획국장, 사회예산심의관을 거친 예산·재정통이다

문 실장은 예산·재정분야의 요직을 거쳤고, 국가균형발전위 기획단장과 국회 예결위 파견관을 담당하면서 여러 부처와 협업·이해관계 조정, 국회 업무 등을 경험해 기조실장에 적임자로 평가된다.

또 그는 상대방 의견을 먼저 경청하는 따뜻하고 합리적인 리더십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전해졌다.



□ 프로필
○ 안일환 기재부 예산실장
▲1961년생 경남 밀양 ▲마산고 ▲서울대 무역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캐나다 오타와대 경제학과 석사 ▲카톨릭대 행정학 박사 ▲기재부 국토해양예산과장 ▲예산제도과장 ▲예산총괄과장 ▲국방부 계획예산관 ▲기재부 대변인 ▲사회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 문성유 기재부 기조실장
▲1964년 ▲연세대 경제학과, 영국 맨체스터대 경제학 석사 ▲행정고시 33회 ▲기재부 예산총괄과장 ▲기재부 예산정책과장 ▲기재부 지식경제예산과장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개발조정국장 ▲기재부 사회예산심의관 ▲기재부 재정기획국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기획단장


뉴스웨이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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