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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자회사 기업회생절차 신청에 16.05% 급락

[특징주]한진중공업, 자회사 기업회생절차 신청에 16.05% 급락

등록 2019.01.08 14:11

임주희

  기자

한진중공업의 주가가 자회사의 기업회생절차 신청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8일 오후 2시 6분 현재 한진중공업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2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대비 16.05% 하락한 수치다.

이는 자회사이자 해외 현지법인 수빅조선소(HHIC-Phil)가 필리핀 현지 올롱가포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는 소식이 알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수빅조선소는 한진중공업이 경쟁력을 높이려 2004년 필리핀 수빅에 건립했다. 이후 부산 영도조선소에서는 특수선을, 수빅조선소에서는 상선을 건조해 왔다. 하지만 조선업 불황이 10년째 지소하면서 수주량 감소와 선가 하락등을 견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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