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치작업은 지난해 5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8년 관광지 무료와이파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순창군과 한국관광공사, SKT가 지난해 8월 업무협약을 맺고 공공 와이파이를 새로이 설치했다.
총 사업비 4천만원(군비1천8십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말 설치작업을 마무리하고 최근 통신망 점검을 거쳐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제공을 본격화했다.
관광지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이용방법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해당 전자기기에서 와이파이를 클릭해 `Korea Free WiFi`를 선택하면 된다.
순창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무선 인터넷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통신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순창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 관광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올해에도 일품공원, 작은영화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공공와이파이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uvitnara@paran.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