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12월 31일 인천에서 마카오로 향하는 TW107편 탑승자를 대상으로 기내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카오 노선은 오후 9시 35분에 출발해 4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해당 편의 탑승객들은 올해의 마지막 밤을 비행기 안에서 보내게 된다.
특별한 순간을 함께하는 탑승객들을 위해 티웨이항공은 모든 승객들에게 전구 형태의 미니 촛불을 나눠주고, 카운트다운이 끝나는 2018년 1월 1일의 시작과 동시에 기내의 모든 조명을 소등하는 이색적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 ‘기해년’ 3행시와 승무원과의 가위바위보 게임, 마술 공연 등 추가적인 이벤트도 이어진다.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하는 객실승무원들의 악기 연주로 기내 카운트다운 이벤트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하늘 위에서 특별한 연말을 맞이하는 고객분들을 위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자 한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내년도 티웨이항공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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