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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더 뉴 엑스트레일’ 사전계약···내년 1월 출시

한국닛산, ‘더 뉴 엑스트레일’ 사전계약···내년 1월 출시

등록 2018.12.03 10:31

이세정

  기자

닛산 더 뉴 엑스트레일. 사진=한국닛산 제공닛산 더 뉴 엑스트레일. 사진=한국닛산 제공

한국닛산은 오는 31일까지 익사이팅 SUV인 더 뉴 엑스트레일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00년 글로벌 시장에 데뷔한 엑스트레일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600만대 이상 판매된(올해 10월 기준) 닛산의 대표 모델이다.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뛰어난 실용성 및 최적의 균형감을 바탕으로 201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닛산에서 가장 많이 팔린 1등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2017년에는 81만대 이상 판매되며 월드 베스트셀링 SUV에 등극한 바 있다.

국내에 출시될 더 뉴 엑스트레일은 닛산 시그니처 요소를 반영해 견고하면서도 역동적인 스타일을 바탕으로, 동급 최고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 세계 시장에서 검증 받은 2.5리터 엔진을 탑재한 3세대 부분변경 모델이다. 인텔리전트 차선 이탈 방지, 차간 거리 제어 시스템 등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반의 주행 안전 기술이 대거 탑재됐고 열선 내장 스티어링 휠, 발동작만으로도 편리하게 트렁크 문을 열 수 있는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 등 운전자를 배려한 편의 장치가 적용됐다.

2WD와 4WD, 4WD 고급사양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된 더 뉴 엑스크레일의 정확한 판매가격은 2019년 1월 2일날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닛산은 더 뉴 엑스트레일 사전 계약 고객을 위한 특별 혜택을 마련했다. 우선 사전 계약 후 닛산 파이낸스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을 출고하는 고객 전원에게 초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선수금 50% 기준)을 제공한다. 이 혜택 적용 시 12개월 무이자, 24개월 1.9%, 36개월 2.9% 등의 초저금리로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또 12월 7일까지 사전 계약하는 고객 중 선착순 50명 대상으로 ‘더 뉴 엑스트레일’의 매력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엑스트레일 프리 런칭 콘서트 ‘익사이팅 콘서트(X-Citing concert)’ 티켓을 증정한다.

신차 교환이 가능한 ‘인텔리전트 케어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차량 구매 후 1개월 이내(또는 2000km 선도래 시점) 단순 변심 시 혹은 1년 이내 사고 발생 시(자기과실 50% 이하, 수리비 차량가 30% 이상 발생) 고객이 희망하는 경우에 한해 신차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이번에 출시될 더 뉴 엑스트레일은 디자인, 주행성능, 안전 및 편의 사양 등 다양한 요소가 최적의 균형을 이루고 있는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라며 “해외에서 인정받은 탁월한 상품력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SUV 시장에서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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