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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90 출시 기념 ‘전 차종 타이어 무상 교환’ 서비스

제네시스, G90 출시 기념 ‘전 차종 타이어 무상 교환’ 서비스

등록 2018.12.03 09:15

수정 2018.12.10 07:30

이세정

  기자

제네시스 G90. 사진=이수길 기자제네시스 G90. 사진=이수길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는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G90(지나인티) 출시를 기념해 세계적인 타이어 제조기업 '미쉐린'과 제휴를 맺고 ‘대미지 프리(Damage Free)’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대미지 프리 서비스는 제네시스 고객이 미쉐린 타이어를 신규 구매할 경우, 1년간 타이어와 관련된 손상에 대해 무상 교환 혜택을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대상 차종은 G90를 비롯해 G80, G70, EQ900, 제네시스(BH·DH) 등 제네시스 브랜드 차종이며 대미지 프리 서비스는 2019년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대미지 프리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지정된 미쉐린 서비스 인증 대리점 및 블루핸즈에서 본인의 차종에 맞는 타이어를 구매한 후 미쉐린 멤버십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타이어 정품 등록을 하면 된다.

정품 등록을 마친 고객에게는 타이어 2본 당 ‘1 Year Damage Free’ 쿠폰 1개가 미쉐린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에 발송되며, 이후 타이어 손상 시 미쉐린 타이어 가맹점을 방문해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 쿠폰 1개당 1본의 손상된 타이어에 무상 교환 혜택이 제공되고, 물리적인 충격 등의 고객 과실로 인한 손상의 경우에도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 쿠폰은 타이어 구매 후 1년 이내 또는 주행거리 2만km 이내인 경우에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와 더불어 제네시스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써 고객 만족을 위해 미쉐린 가이드 제휴, G70 윈터 타이어 구매 서비스 등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통한 고객 혜택 강화에 나서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글로벌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G90의 출시를 기념해 고객들의 브랜드 만족도 제고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 마케팅으로 제네시스 고객만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출시된 제네시스 브랜드 글로벌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G90는 2015년브랜드 최초로 국내에서 선보인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 EQ90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신차급 디자인 변화를 적용한 외장 디자인, 소재 고급화를 강화한 내장 디자인이 특징이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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