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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내년 창사 20주년 경영백서 준비 중···패러다임 변화 ‘주목’

네이버, 내년 창사 20주년 경영백서 준비 중···패러다임 변화 ‘주목’

등록 2018.11.18 10:56

수정 2018.11.18 10:57

이어진

  기자

네이버 사옥. 사진=네이버 제공.네이버 사옥. 사진=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내년 창사 20주년을 맞아 회사 경영 전반을 기술한 일종의 백서를 준비하고 있다. 네이버의 역사와 현황, 향후 방향성 등을 망라한 사내용 콘텐츠로 20주년을 맞아 패러다임의 전환에 나서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사내에 N20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이 태스크포스는 네이버의 역사와 현황, 향후 방향성 등을 망라한 사내용 콘텐츠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내년 6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최근 수년 간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기술 기업을 강조하고 있다. 대규모 투자도 단행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 자체 암호화폐 링크도 선보이고 있다. 기존 포털 중심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장에서는 메신저, 국내 시장에서는 커머스, 콘텐츠 등의 영역으로 지속 확대 중이다. 인력 역시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마침 다가온 창사 20주년을 회사 내 분위기를 다잡고 향후 비전을 구성원에게 공유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네이버의 한 관계자는 "작년부터 직원 숫자가 크게 느는 등 최근 회사에 변화가 아주 많았다"며 "패러다임이 바뀌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분기점에서 한 번 정리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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