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시민참여·자영업비서관 등 신임비서관 임사 단행

청와대 2기 조직개편··· 비서관 6명 인선

정책조정비서관 김영배 민주연구원 부원장

왼쪽 상단부터 순서대로 자치발전비서관에 민형배 전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시민참여비서관에 정현곤 현 국무총리비서실 시민사회비서관, 사회조정비서관에 강문대 현 법률사무소 로그 대표변호사, 제도개혁비서관에 김우영 전 서울특별시 은평구청장, 정책조정비서관에 김영배 현 민주연구원 부원장, 자영업비서관에 인태연 현 한국 중소상인 자영업자 총연합회 회장. 사진=청와대 제공

여름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문재인 대통령이 6일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앞서 거듭 강조해왔던 신설한 청와대 ▲자영업비서관에는 인태연 한국중소상인 자영업자 총연합회 회장을 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은 최근 단행한 청와대 조직개편에 따른 일부 비서관 후속 인선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정책조정비서관에는 김영배 민주연구원 부원장 ▲자치발전비서관에 민형배 전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시민참여비서관 정현곤 국무총리비서실 시민사회비서관을 각각 임명했다.

아울러 ▲사회조정비서관에는 강문대 법률사무소 로그 대표변호사 ▲제도개혁비서관에 김우영 전 서울특별시 은평구청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