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 경의선 철도 연결구간 남북 공동 점검

오늘(24일) 경의선 철도 연결구간 남북 공동 점검. 사진=통일부

남북이 지난 20일 동해선에 이어 오늘, 경의선 철도의 북측 연결구간을 공동점검했다.

통일부는 남북이 오늘(24일) 오전 사천강 교량과 판문역, 손하역, 개성역 등을 공동점검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남북은 이어 오후에는 철도공동연구조사단 1차회의를 열고, 조사단 구성과 운영, 현지 공동조사 일정 및 방식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공동점검에는 우리측에서 황성규 국토교통부 국장 등 16명이, 북측에서 김창식 철도성 부국장 등 7명이 참여했다.

남북은 점검 결과를 토대로 역사 주변 공사와 신호·통신 개설 등의 후속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