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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960년대 청계천 판잣집 추억으로 시간여행

서울시, 1960년대 청계천 판잣집 추억으로 시간여행

등록 2018.05.23 23:12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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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청계천 판잣집 테마존.

서울시는 오는 25~26일 성동구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에서 1960년대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은 1960년대 서울시민의 삶의 터전이었던 판잣집을 복원한 곳이다. 이번 체험행사는 전시마당과 체험마당으로 구성된다. 전시마당에서는 청계다방, 추억의 교실, 구멍가게, 공부방 등이 전시된다. 특히 판잣집 내에서는 교복과 교련복을 직접 입어볼 수도 있고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흑백사진도 찍어볼 수 있다.

체험마당은 아이들이 놀았던 뱀 주사위 놀이, 뽕뽕 전자오락기 등 ‘추억의 놀이 코너’가 준비됐으며 뻥튀기, 아이스께끼, 추억의 과자 등 먹거리 체험도 마련됐다.

이번 체험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손경철 서울시 하천관리과장은 “이번 주말 청계천에서 1960년대로의 시간 여행을 통해 세대 간 추억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청계천에서 시민 여러분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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