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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보유세 논의할 재정개혁특위 이달 중 출범”

김동연 “보유세 논의할 재정개혁특위 이달 중 출범”

등록 2018.02.06 15:38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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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제공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제공

보유세 개편방안 등을 논의할 재정개혁특별위원회(재정개혁특위)가 위원 30명으로 구성돼 이달 중 출범될 예정이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재정개혁특위 설치 여부’에 대해 묻자 “재정개혁특별위원회가 30일중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재정개혁특위 위원은 조세, 예산, 거시문제 등 국민생활을 다룰 민간 전문가 중심으로 30명 정도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복지재정 확충 뿐 아니라 여러 과세 문제 등을 재정개혁특위에서 전반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보유세 인상에 대해 재정개혁특위에서 전문가 논의와 여론 수렴을 통해 결정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재정개혁특위는 다주택자 보유세 강화 방안, 가상화폐 과세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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