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암호화폐 집중 연구 돌입···시장 규제 초점

한은, 암호화폐 집중 연구 돌입···시장 규제 초점

등록 2018.02.01 19:06

서승범

  기자

한은, 암호화폐 집중 연구 돌입···시장 규제 초점 기사의 사진

한국은행이 암호화폐연구반을 신설하고 암호화폐(가상화폐)에 대한 집중 연구에 들어간다.

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주열 총재는 지난달 31일 정기 인사를 단행하고 금융결제국 내 암호통화연구반을 신설했다. 부서별로 담당하던 암호화폐 관련 연구를 하나로 통합하기 위함이다.

다음주 월요일부터 본격적인 연구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졌으며 연구 방향은 시장 규제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구반은 3월 초까지 ‘시장 상황에 맞는 효과적인 규제 방안’에 대한 보고서 초안을 만든 후 6월께 본 보고서를 발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외에도 암호화폐 확산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 디지털 화폐 관련 이슈, 지급 결재 분야 등에 대한 연구도 병행한다.

한국은행은 대략적인 연구 기간을 1년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연구반은 향후 연구 결과와 암화화폐 시장 상황에 따라 운영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금융당국과 연구 내용 및 결과를 공유해 시장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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