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7일 월요일

  • 서울 31℃

  • 인천 30℃

  • 백령 24℃

  • 춘천 34℃

  • 강릉 27℃

  • 청주 34℃

  • 수원 31℃

  • 안동 33℃

  • 울릉도 29℃

  • 독도 29℃

  • 대전 34℃

  • 전주 33℃

  • 광주 33℃

  • 목포 30℃

  • 여수 32℃

  • 대구 34℃

  • 울산 32℃

  • 창원 33℃

  • 부산 32℃

  • 제주 29℃

설국(雪國)으로 가는 내장산, 겨울 비경을 즐기세요!

설국(雪國)으로 가는 내장산, 겨울 비경을 즐기세요!

등록 2018.01.11 16:57

우찬국

  기자

공유

ai 아이콘
AI한입뉴스

OpenAI의 기술을 활용해 기사를 한 입 크기로 간결하게 요약합니다.

전체 기사를 읽지 않아도 요약만으로 핵심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정읍에 많은 눈(11일 오전 7시 기준 18.8cm의)이 내리면서 국립공원 내장산이 아름다운 설국(雪國)으로 변신했다.

입술을 뗄 듯 말 듯, 발걸음을 옮길 듯 말 듯 단아하고 아련한 설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노골적 유혹, 가을 내장산의 화려한 아름다움과는 결이 다른 풍경이다.

설국(雪國)으로 가는 내장산, 겨울 비경을 즐기세요! 기사의 사진

휘날리는 눈발을 의연하게 맞고 서 있는 나무들과 아득하게 들리는 솔바람 소리, 하얀 솜을 뿌린 듯 피어난 눈꽃들...

우화정 지붕엔 하얀 눈이 소복하게 쌓여 눈부시고, 은색의 이불로 덮인 산자락은 고요하다. 일주문에서 내장사에 이르는 단풍터널은 어떠한가! 108주의 단풍나무에 만발한 눈꽃이 단풍보다 더 고운 눈꽃터널을 연출, 많은 이들의 발길을 불러 모으고 있다.

바야흐로 눈의 나라, 설국···내장산의 겨울이 시작됐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