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택 서울보증 사장, 이사회 의장 선임

서울보증보험(SGI서울보증)의 사상 첫 내부 출신 사장인 김상택 사장<사진>이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서울보증은 지난 4일 김상택 사장을 이사회 의장, 김성태 사외이사를 선임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6일 공시했다.

서울보증은 사내이사인 김 사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한데 대해 “전문성이 강조되는 보증보험산업의 특성을 감안해 회사 업무 전반을 파악하고 있는 대표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함으로써 이사회 진행과 의사결정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지난 1일 취임한 김 사장은 서울보증 출범 이후 50여년만에 첫 내부 출신 사장이다. 1988년 공채로 입사해 30여년간 영업, 보상, 구상 등 업무 전반을 경험한 보증보험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