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판 열풍’ 카카오미니, 28일 재판매···첫판매 조건 그대로

카카오가 오는 28일 오전 11시 완판 행렬을 이어온 자사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미니(Kakao mini)’를 재판매한다. 판매 조건은 지난 7일 첫 공식 판매 때와 같다. 사진=카카오미니 홈페이지 캡쳐

카카오가 오는 28일 오전 11시 완판 행렬을 이어온 자사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미니(Kakao mini)’를 재판매한다. 판매 조건은 지난 7일 첫 공식 판매 때와 같다.

카카오는 21일 카카오미니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지했다. 카카오미니 판매처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카카오프렌즈 강남·홍대점이다.

음원 사이트 멜론 정기 결제 이용자는 카카오미니를 정가 11만9000원에서 58% 할인된 4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멜론 신규 가입자나 정기 결제를 이용하지 않는 멜론 가입자는 카카오미니 4만9000원과 멜론 스트리밍 클럽 6개월 할인쿠폰 4만원 패키지를 구입할 수 있다.

멜론 정기 결제권을 원하지 않는 고객은 정가 그대로 카카오미니를 살 수 있다.

이번에 카카오미니를 구매한 고객들은 전원 카카오미니 전용 카카오프렌즈 피규어 라이언과 어피치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한편 카카오미니는 정식발매 첫날인 이달 7일 판매개시 9분 만에 준비된 수량 1만5000대가 모두 품절됐다. 지난 9월 18일 오전 11시 진행된 3000대 한정 예약판매도 38분여 만에 매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