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3일 월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휴대전화 돌려달라’ 난동 중학생, 경찰에 입건

‘휴대전화 돌려달라’ 난동 중학생, 경찰에 입건

등록 2017.09.26 20:21

전규식

  기자

공유

서울 강남의 한 중학교에서 수업 시작 전 걷어간 휴대전화를 돌려달라며 교무실에서 난동을 부린 중학생이 경찰에 입건됐다.

16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 모 군을 지난 22일 서초구의 한 중학교 교무실에서 교사를 밀치고 욕한 혐의(특수폭행·모욕)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군은 쉬는 시간에 휴대전화를 돌려받으려고 교무실에서 담임교사 A 씨의 가방을 뒤지다가 이를 말리는 교사 B 씨에게 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군은 점심시간에 다시 교무실을 찾아와 자신의 휴대전화를 가진 교사 A 씨를 밀치고 다른 교사들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피해 교사를 대상으로 조사를 마쳤다. 조만간 이 군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전규식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