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가 지난해 9월 도입한 KB드림캠퍼스는 회사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여성 리더를 육성하는 사내대학 과정이다.
지난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기 입학생 40명은 1년간 대학 교수들로부터 리더십, 금융·보험지식에 대한 온·오프라인 교육을 받았다.
1기 졸업생인 부산지역단 임진숙 주임은 “많은 직장에서 ‘유리천장’이라는 표현과 함께 여성 직원들의 성장에 제한을 두는 것 같아 아쉬웠는데, 회사에서 여성 리더라는 비전과 높은 수준의 교육환경을 제공해 줘 더 열정적으로 직장생활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졸업 소감을 전했다.
졸업식에 참석한 양종희 KB손보 사장은 “1기는 끝났지만 여러분의 성장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이 곳에서 키운 리더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손보는 이날 KB드림캠퍼스 2기 34명의 입학식도 진행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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