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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중국 광저우 투자, 기술유출 걱정 없어”

[컨콜]LG디스플레이 “중국 광저우 투자, 기술유출 걱정 없어”

등록 2017.07.26 11:10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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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우리가 2013년부터 중국에 8.5세대 팹을 운영하고 있고 어느 정도 엄정한 프로세스, 제반 관리 시스템이 잘 되어 있다”면서 “지금까지 기술유출에 대한 사례가 없어서 그 부분은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26일 진행된 LG디스플레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올레드(OLED)의 경우 기술적으로 LCD보다 굉장히 난이도 높다”면서 “자사의 선진 기술이 복합적으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쉽게 복제 할 수 없고 (우리의)양산 노하우”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중국 광저우 8.5세대 팹에 투자함에 따라 디스플레이 업계가 가지고 있는 국산화에 따른 장비, 수혜가 결국 LG디스플레이 뿐 아니라 한국 장비 업체에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입장에서는 좀 더 경제적인 투자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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