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전국 미분양 6만1679호···3개월 연속 증가

수도권 미분양 늘어

(출처=국토교통부)

전국 미분양 주택이 3개월째 증가세다.

국토교통부는 3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전월(6만1063호)대비 1.0%(616호) 증가한 총 6만1679호라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5만6413호를 기록한 후 3개월째 상승하고 있다.

준공후 미분양은 3월말 기준으로 전월(9136호)대비 0.1%(12호) 감소한 총 9124호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1만9166호로, 전월(1만8014호) 대비 6.4%(1152호) 증가했고 지방은 4만2513호로, 전월(4만3049호) 대비 1.2%(536호) 감소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7286호)대비 437호 감소한 6849호, 85㎡ 이하는 전월(5만3777호) 대비 1053호 증가한 5만4830호로 나타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