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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랜저, ‘2017 한국 올해의 차’ 수상

현대차 그랜저, ‘2017 한국 올해의 차’ 수상

등록 2017.02.26 17:05

김민수

  기자

(사진=현대차그룹 제공)(사진=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 그랜저가 ‘2017 한국 올해의 상(Car of the Year)’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차는 지난 24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한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그랜저가 ‘2017년 한국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그랜저는 지난해 11월 ‘최고의 완성도’라는 제품 개발철학 아래 새롭게 출시한 6세대 그랜저 모델로 출시 전 3주간 2만7000여대가 사전 계약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고급화된 디자인과 파워풀한 동력성능, 균형잡힌 주행감, 사고 예방을 위한 첨단 능동 안정사양 등 그랜저만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은 “이번 그랜저는 이름만 빼고 디자인부터 주행성능, 감성품질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문에서 혁신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완성도와 고객만족이라는 소명을 다하기 위해 철저한 자기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대차는 그랜저 외에도 제네시스 G80 스포츠가 ‘2017 한국 올해의 디자인상’, 기아차의 니로가 ‘2017 한국 올해의 그린카’를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G80 스포츠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대형 럭셔리 스포츠 세단으로 기존 G80과 다른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과 최고 출력 370마력(ps), 최대 토크 52.0kgf·m의 강력한 성능을 갖춘 신규 터보 엔진을 적용해 럭셔리 스포츠 세단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기아차 니로 역시 친환경과 성능, 경제성,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모델로 인정받았다.

한편 ‘한국 올해의 차’는 매년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선정하며 현재 44개 국내 언론 매체가 협회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해 국내에서 출시돼 300대 이상 판매된 신차 46종 가운데 ▲가격 대비 가치 ▲성능 ▲편의성 및 편의사양 ▲디자인 및 감성 ▲안전 ▲연료효율성의 6개 항목을 심사한 뒤 투표를 통해 대상(올해의 차), 수입차, SUV, 그린카, 퍼포먼스, 디자인 등 각 부문별 수상 모델을 선정한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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