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NH투자증권은 지난 13일 서울 구로WM센터에서 총상금 1250만원 규모의 중국주식 실전투자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선강퉁 시행일인 지난해 12월 5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총 8주간 열렸다. ‘1000+리그(예탁자산 1,000만원 이상)’와 ‘1000리그(예탁자산 1,000만원 이하)’에 총 1800여명의 투자자가 참가해 선강퉁 및 후강퉁 전 종목을 매매하며 수익률을 경쟁했다.
대회 결과 ‘1000+리그’에서는 ‘중국주식대박’이라는 필명으로 참여한 투자자가 29.73% 수익률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각각 15.92%, 10.3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만원, 3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1000리그’에서는 1~3위 각각 16.20%, 8.59%, 7.55%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200만원, 100만원,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NH투자증권 강서지역본부장인 서영성 상무가 참석해 1000+리그 수익률 1위를 차지한 ‘중국주식대박’ 수상자에게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전달했다. 1위 수상자는 강서동업과 해라시멘트를 매매하며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최다 팔로어로 등록된 참가자 3명에게 각각 100만원과 50만원, 3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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