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국도 쉼터 2곳에 전기차 충전소 설치

전남 국도 쉼터 2곳에 전기차 충전소 설치

등록 2017.01.03 11:31

강기운

  기자

익산국토청·한전 공동, 2호선 청풍쉼터·17호선 대포쉼터서 시범운영

전남지역 국도변 쉼터 2곳에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됐다.

3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하대성)에 따르면 한국전력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헌태)와 공동으로 호남지역 국도변 졸음쉼터 2곳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고, 이날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충전소가 설치된 곳은 호남지역 국도 중 통행량이 많은 곳으로 분류되는 국도 2호선 무안 청호쉼터와 국도 17호선 여수 대포 쉼터이다.

이번에 설치된 충전소는 15~30분이면 충전이 가능한 급속충전기이며, 모든 차종의 충전이 가능하다. 운영을 맡은 한전에서 위탁업체를 선정하기 전까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기차 충전소는 공공기관, 개방 주차장 등의 도심지와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는 지속적으로 설치되고 있지만 일반국도변 설치는 국내 첫 사례다.

국도변 전기차 충전소 설치는 익산청이 충전소 부지 제공과 안내표지판 설치를 담당하고, 한전에서 충전기 설치 및 운영을 맡기로 하자는 데 양측이 상호 합의하면서 가능해졌다.

한편 익산국토청은 전북지역 국도변에도 전기차 충전소 설치를 추진하는 등 단계적으로 설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SK텔레콤 등 통신사와 와이파이 공유기 등 무선통신 시설도 설치함으로써 이용자의 편리를 도모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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