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9~11월 건설사 주택 브랜드 홍보활동 1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9~11월 건설사 주택 브랜드 홍보활동 1위

등록 2016.12.06 17:14

김성배

  기자

부동산여론분석서비스 알버즈 분석9~10월 워스트 1위는 GS건설 11월은 엘시티 논란의 포스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9~11월 건설사 주택 브랜드 홍보활동 1위 기사의 사진

부동산 시장이 성수기인 9~11월, 국내 건설사 브랜드 중 여론홍보활동이 가장 활발했던 곳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로 나타났다.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는 자사 기업부설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부동산여론분석서비스 알버즈’를 통해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의 월별 건설사의 여론홍보 및 인식평가를 분석한 결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9월과 11월에 여론홍보활동 부문에서 랭킹 1위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언론에 노출된 보도자료의 수가 가장 많았던 것이다. 같은 부문에서 10월에는 GS건설이 랭킹 1위에 올랐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알버즈’는 건설사 및 브랜드가 포함된 뉴스를 분석해 특정 기간 동안 각 건설사의 여론홍보활동량을 파악함과 동시에 뉴스의 보도 방향을 긍정과 부정으로 구분해 사업지에 대한 인식을 여론평가 Best와 Worst로 나눠 순위를 결정짓는 서비스다.

이 때 ‘알버즈’가 기사를 분석하는 기준은 일정 기간 동안 노출된 기사를 긍정적인 기사인지 부정적인 기사인지를 판단하는 자체 로직을 토대로 한다.

이러한 ‘알버즈’를 올해 9~11월 월별 건설사 분양사업지의 여론평가 Best·Worst 랭킹 1위를 분석한 결과, 9월 Best 1위는 한화건설 꿈에그린, worst 1위는 GS건설 자이가 차지했다. 10월에는 대우건설 푸르지오가 Best 1위, GS건설 자이가 `Worst 1위를 기록했다. 이어 11월에는 GS건설 자이가 Best 1위, Worst랭킹 1위가 포스코 더샵으로 나타났다.

Best 부분에서 랭킹 1위를 기록한 건설사의 경우, 주로 해당 기간 동안 신규분양에 나선 단지가 성공리에 청약과 계약을 마감함에 따라 긍정적인 여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9월 Best 랭킹 1위를 기록했던 한화건설은 당시 경기 김포시에서 분양한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가 최고 10.26대 1을 기록하며 순위 내 마감을 기록했고, 정당계약에서도 5일만에 완판을 이뤄내며 긍정적인 뉴스가 많이 노출됐다. 10월 1위였던 대우건설 푸르지오와 11월 1위인 GS건설 자이 역시 각각 안산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 ‘신촌 그랑자이’에 대한 호평으로 긍정적인 뉴스의 노출이 많았다.

반면 Worst 부문에서 랭킹 1위를 기록한 건설사의 경우 신규 분양단지에 대한 평가 외에도, 특정 사건으로 인한 부정적인 보도가 이어짐에 따른 영향도 큰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 9~10월 2개월 연속 Worst 1위를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게 된 GS건설 자이는 경북 구미시에서 건설 중인 구미문성파크자이의 예비 입주민과의 갈등 문제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뿐만 아니라 비슷한 기간 동안 GS건설이 경기 안산시에서 분양한 ‘그랑시티자이’의 경우 외국인투자 서류위조 의혹이 불거짐에 따라 뉴스 역시 부정적인 부문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11월 Worst 랭킹 1위에 오른 포스코 더샵 역시 기간 내 신규분양했던 단지가 호평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과 함께 가장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해운대 엘시티 로비의혹’과 연관돼 부정적인 뉴스의 보도가 많았다. 사건의 핵심인 ‘엘시티’의 시공사가 바로 포스코이기 때문이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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