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이병호 현대차그룹 중국영업사업부장

현대자동차그룹이 7일 중국 시장 강화를 위한 인사를 단행하면서 북경현대 총경리 이병호 부사장을 중국영업사업부장으로 임명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는 글로벌 영업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인사를 중국사업 부문에 배치함으로써 영업력과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1956년생인 이병호 부사장은 동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차 북경현대기차유한공사 총경리(부사장), 현대위아 공작·기계·차량부품사업 담당(부사장), 현대차 HMA 업무총괄(전무·부사장), 기아차 해외마케팅사업부장(상무), 현대차 연구개발지원사업부장(상무), 현대차 해외마케팅실장(이사대우·이사) 등을 거쳤다.

강길홍 기자 sl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