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 ‘박순호 회장 삼녀’ 박이라 부사장 승진

최고운영책임자(COO) 발탁

사진=세정 제공

세정은 박순호 회장의 막내딸 박이라 상무를 7월 1일자로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헸다고 1일 밝혔다.

박 부사장은 세정의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세정과미래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박 부사장은 1978년생으로 2005년 세정에 입사했다. 비서실, 브랜드전략실장 등을 거쳐 웰메이드사업본부, 마케팅홍보실, 구매생산조직 담당임원을 역임했다.

지난 2013년 세정의 새로운 유통 플랫폼인 웰메이드와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두보 론칭을 주도해 좋은 평가를 받는다.

관계사 세정과미래에서는 2006년 총괄이사를 거쳐 2007년 대표이사로 취임, 경영 일선에 참여해왔다.

2007년 ‘크리스.크리스티’를 론칭하고 올해 중국 진출 기반을 마련했으며, 2010년에는 ‘니(NII)’ 리뉴얼을 단행해 성공적으로 시장을 확대했다.

정혜인 기자 hi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