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식 쌍용차 사장 “올해 전기차 선보인다”..자율주행차 아직

콘셉트카 SIV-2 기반 전기차

美 기준 자율주행차 시기상조

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

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이 SUV 전문기업에서 확대된 친환경차 모델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최종식 쌍용차 사장은 12일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콘셉트카(SIV-2)를 기반으로 전기차 개발을 계획할 것”이라며 “올해 전기차(EV) 또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가운데 최종 결정하여 친환경차 시장에 뛰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율주행차에 대해 “미국에서 추구하는 완전한 수준의 자율주행에 도달하려면 시간이 상당히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지난 3월 열린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코란도C로 양산화될 콘셉트카 SIV-2를 공개한 바 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