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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장원준, 나란히 개인통산 100승 달성···역대 좌완 3·4호

김광현-장원준, 나란히 개인통산 100승 달성···역대 좌완 3·4호

등록 2016.04.24 20:19

정혜인

  기자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SK 와이번스의 김광현과 두산 베어스의 장원준이 24일 나란히 좌완 100승 고지에 올랐다.

김광현은 이날 오후 2시 인천 남구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 8이닝을 4피안타(2피홈런) 무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막았다.

이날 김광현은 시즌 3승을 챙겼고 프로데뷔 10년만에 개인통산 100승 고지에도 올랐다.

100승을 거둔 투수는 김광현에 앞서 총 25명이 있었다. 왼손 투수로는 1997년 9월 20일 송진우(전 한화)와 2015년 4월 7일 장원삼에 이어 김광현이 3번째로 100승을 달성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장원준은 SK와이번스보다 늦게 경기가 시작하면서 4번째 좌완 100승 달성 투수가 됐다.

장원준은 이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6과 3분의 1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장원준은 김광현에 이어 27번째 개인통산 100승 투수가 됐고, 좌완 중 4번째 100승 달성에 성공했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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