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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체제, 20년만에 재탄생할까?

[선택4·13]3당 체제, 20년만에 재탄생할까?

등록 2016.04.13 17:19

이경남

  기자

국민의당, 20석 이상 확보시 원내교섭단체 구성 가능
15대 국회 이후 20년만에 3당체제 돌입하나

13일 시행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당이 20석 이상을 확보, 원내교섭단체 구성에 성공할 지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당이 20석 이상을 확보할 경우 20년만에 국회 운영이 3당체제로 이뤄지게 된다.

국민의당의 원내교섭단체 구성에 성공할 경우 국회운영에 있어 ‘열쇠’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대립할 경우 국민의당의 당론에 따라 국회운영의 방향이 결정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국회가 제3당체제로 운영된 것은 20년 전인 지난 15대 국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신한국당이 139석, 새정치국민회의 79석, 자유민주연합이 50석을 얻은 바 있다.

이후 16대 총선에서는 자유민주연합이 17석만 확보하며 교섭단체 구성에 실패 국회는 양당체제로 운영되기 시작했다. 이후 17대 총선, 18대 총선, 19대 총선 모두 양당체제가 유지돼 왔다.

한편 국민의당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호남 지역 20석 이상, 수도권 5석 이상, 비례대표 10석 이상 등 총 35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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