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중국건축고분유한공사·강소성 웨다그룹 등 ‘높은 관심’
진도군이 7일 서남해안의 물류 거점항으로 거듭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진도항 배후부지 2섹터 개발을 위한 중국기업투자 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는 지난해 11월 맺은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대처로 이동진 군수와 중국무역촉진위원회 주한대표처 위하이얀 수석대표, 주한대사관 쓩란 일등비서, 중국건축고분유한공사 왕쮠리 이사, 강소성 웨다그룹 주한대표처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동진 군수는 인사말에서 “진도에 오신 걸 진심으로 환영한다” 며 “2018년 완공예정인 항만, 부두, 여객터미널, 해양사업시설지역인 진도항 1섹터가 완료되면 바로 2섹터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진도항은 상하이와 강소성 등과 접근성이 제일 좋은 곳이어서 투자할 이유가 충분하다” 고 설명하며 “또 태평양으로의 진출 시 이곳이 교두보 역할로서는 안성마춤이다” 고 덧붙였다.
이에 위하이얀 수석대표는 “아름다운 진도를 둘러보니 농어업 특산물과 풍경이 아주 인상이 깊었다” 며 “지금까지 좋은 관계를 맺어왔듯이 FTA로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우리 위원회는 중국 투자자들이 한국 내에 더 많이 투자할 수 있도록 노력 할 테니 군도 투자에 대한 대처 등 관심을 가져줄 것” 을 당부했다.
진도항 배후지 개발사업은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에 따라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과 서망항 일대 55만7799㎡에 총사업비 432억 원을 투입, 수산물가공·유통시설 및 신재생 에너지단지, 물류 및 관광거점 배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8년 완공할 계획이다.
한편 중국건축고분유한공사는 중국 내 초일류 공사로, 우리나라로 치면 LH공사와 비슷하며, 일행들은 설명회가 끝나자 기념촬영을 마친 후 진도항을 둘러봤다, 이튿날엔 세방낙조와 급치산 전망대, 진돗개 공연, 운림 사방,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막식에 참석한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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