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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국내 바이오의약품 접수 나선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국내 바이오의약품 접수 나선다

등록 2016.04.01 08:27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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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바이오시밀러 ‘렌플렉시스’ 보험약가 고시행정적인 절차 마무리하고 오는 6월께 출시 예정

삼성바이오에피스, 국내 바이오의약품 접수 나선다 기사의 사진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 접수를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파트너사인 한국MSD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렌플렉시스(성분명 인플릭시맵)’의 보험약가가 고시됐다고 1일 밝혔다.

렌플렉시스는 지난해 허가받은 ‘브렌시스(성분명 에타너셉트)’에 이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두 번째 바이오시밀러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렌플렉시스의 허가를 받았으며 현재까지 약가 등재를 기다리고 있었다.

렌플렉시스의 보험약가는 36만3530원으로 오리지널 의약품 ‘레미케이드(약가 38만3051원)’보다 5% 저렴하고 동일한 제품인 셀트리온의 ‘램시마’와는 가격이 같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행정적인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된 만큼 국내 출시를 서두른다는 계획이다. 늦어도 오는 6월이면 제품을 처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렌플렉시스는 류마티스관절염과 강직성 척추염, 성인 크론병 등을 치료하는 바이오의약품이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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