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효과 이정도지 말입니다··· ‘뉴스9’ 시청률 20%대 돌파

송중기, 사진=KBS 캡쳐

'뉴스'9이 일명 '송중기 효과'로 시청률 상승을 경험했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이하 전국기준)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한 KBS 1 '뉴스9'는 시청률 23.3%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29일 시청률인 19.7%와 비교해 볼 때 3.6%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뉴스9'는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의 주인공 송중기 출연으로 시청률 상승을 맛봤다.

이날 송중기는 '뉴스9'에서 자신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송헤교와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요즘 드라마 팀끼리 회식을 자주하는데 송혜교와도 그런 이야기를 안줏거리로 삼고 있다. 드라마를 많이 사랑해 주셔서 그런 반응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한류 대열에 들어선 소감에 관해서는 "선후배분들, 관계자분들, 시청자들 덕분이라 생각한다. 책임감이 생긴다. 겸손하지만 당당하게 활동하겠다"라고 전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