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스릴러, 새 장르 도전하고 싶었다”

[날보러와요] 강예원 “스릴러, 새 장르 도전하고 싶었다”

등록 2016.03.16 11:40

이이슬

  기자

강예원 / 사진=최신혜 기자강예원 / 사진=최신혜 기자


강예원이 영화 출연 배경을 전했다.

16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단로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날 보러와요'(감독 이철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강예원, 이상윤, 이철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강예원은 '날 보러와요' 출연 배경에 대해 "다양한 작품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스릴러를 한 적이 없더라"라며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날 보러와요'를 하고 배우로서 자질이 있나 고민하게 되었다. 배우로서 많이 두렵기도 했다"라고 회상했다.

'날, 보러와요'는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납치 감금된 여자(강예원)와 시사프로 소재를 위해 그녀의 사연에 관심을 갖게 된 PD(이상윤)가 밝혀낸 믿을 수 없는 진실에 대한 실화 스릴러다.

강예원이 의문의 수첩으로 인해 정신병원에 납치 감금된 수아역으로, 이상윤이 수려한 외모에 명석한 두뇌로 시사 프로그램 간판 PD로 각각 분한다.

영화 '날, 보러와요'는 4월 개봉.
<BYLINE>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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