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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아저씨’ 정지훈·오연서, 초콜릿 복근에 거침없는 농담

‘돌아와요아저씨’ 정지훈·오연서, 초콜릿 복근에 거침없는 농담

등록 2016.03.03 08:11

이소희

  기자

사진=SBS '돌아와요 아저씨' 화면 캡처사진=SBS '돌아와요 아저씨' 화면 캡처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과 오연서가 솔직한 농담을 주고받았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 3회에서는 이해준(정지훈 분)과 한홍난(오연서 분)이 서로 저승동창생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홍난은 탄탄한 몸매를 지닌 남성으로 환생한 해준에게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뇌물이라도 먹였냐. 대체 무슨 짓을 한 거냐”라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에 해준은 자신의 몸을 더듬으며 자랑을 했고, 오연서는 그의 몸을 만지며 “거의 내 수준인데?”라고 생전 자신의 몸매를 떠올렸다.

또 해준은 “사우나를 못가겠네. 초콜릿이 녹을까봐”라고 장난을 쳤고, 홍난은 “냉탕에 들어가면 되지”라고 맞받아쳤다. 이를 들은 해준은 “그럼 아이스 초코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준은 계속해서 자신의 몸을 부러워하는 홍난에게 “한 형은 나한테 없는 두 개가 더 있잖아”라고 여자로 환생한 것을 언급했다. 홍난은 “반죽하는 김에 이만큼 더 해주지. 인심 팍팍하네”라고 솔직한 입담을 펼쳐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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