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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소속사 계약조항 직접 추가”··· 행복권 보장

[NW현장] 정준영 “소속사 계약조항 직접 추가”··· 행복권 보장

등록 2016.02.24 15:41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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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9엔터테인먼트사진=C9엔터테인먼트


가수 정준영이 자신의 계약조항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제일라아트홀에서 정준영 새 싱글앨범 ‘공감’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정준영은 새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것에 대해 “가족 같고 편하고 아티스트를 먼저 생각해주는 마음이 있어서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가 계약조항에 내가 추가한 게 있다. ‘갑은 을의 행복권을 중요시 생각해야 한다’다. 어떤 일을 할 때 행복하지 않으면 성사되지 않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준영의 이번 컴백은 지난 2014년 발매한 미니앨범 ‘틴에이저(teenager)’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이다. 새 앨범 ‘공감’은 이날 정오 공개됐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공감’은 정준영의 거친 록 보이스와 피처링에 참여한 서영은의 절제된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오래된 연인과 헤어진 후 후회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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