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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전도연 마주하자 걱정 사라지고 동화됐다”

[남과여] 공유 “전도연 마주하자 걱정 사라지고 동화됐다”

등록 2016.02.17 16:24

이이슬

  기자

영화 ‘남과 여’ 언론시사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영화 ‘남과 여’ 언론시사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배우 공유가 핀란드 촬영을 회상했다.

17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단로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남과 여'(감독 이윤기)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전도연, 공유, 이윤기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공유는 "핀란드 촬영이 첫 촬영이었는데, 도착하면서 이상하게 두려운 기분이 사라졌다"라고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공유는 "전도연 선배님이 제 앞에 계시는 순간부터 점차 흘러갔던 것 같다. 어려웠고 불안하고 두려웠는데 핀란드 촬영을 시작하고, 전도연을 보며 자연스레 동화되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남과 여'는 눈 덮힌 핀란드에서 만난 남과 여가 뜨거운 이끌림을 경험하면서 겪는 일을 드린 멜로 영화다. 사고처럼 닥친 사랑에 빠진 여자 이상민은 전도연이, 뜨거운 끌림에 매달리는 남자 김기홍은 공유가 각각 분한다.

'멋진 하루',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를 연출한 이윤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편 영화 '남과 여'는 2월 25일 개봉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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