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가 자신을 검거한 형사들과 인증샷을 찍어 웃음을 자아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무도공개수배’ 마지막 편으로 부산 형사들과의 숨 막히는 추격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하하는 자신을 뒤쫓은 형사2팀에 검거 당한 뒤 배를 채우기 위해 식당으로 들어갔다.
하하를 검거한 한 형사는 하하에게 “집사람하넽 사진 한 번 보내줘야겠다”며 인증샷을 요구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다른 형사는 “그런 거 하지마라”라며 후배 형사에게 난색을 표했다.
이에 하하는 “검거하자마자 인증샷 찍으셨잖아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멋쩍어 하던 형사는 “기념으로 셋이서 인증샷 찍자”고 말했고,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형사2팀은 하하와 함께 인증샷을 찍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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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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