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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회사에서 조기탈락 예상···스케줄 많이 잡혔다”

[코드] 김희철 “회사에서 조기탈락 예상···스케줄 많이 잡혔다”

등록 2015.12.29 12:42

정학영

  기자

JTBC ‘코드-비밀의 방’ 제작발표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JTBC ‘코드-비밀의 방’ 제작발표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코드’ 김희철이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전했다.

29일 오전 서울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코드-비밀의 방’(이하 ‘코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준하, 김희철, 한석준, 백성현, 최송현, 신재평, 서유리, 지주연, 이용진, 한주희 PD가 참석했다.

이날 자신을 ‘우주 대스타’라고 소개한 김희철은 “제작진이 내가 게임을 좋아하는 걸 알고 섭외를 했다”며 “그런데 내가 좋아하는 게임은 두뇌게임이 아니라 컴퓨터 게임이다. 회사에서도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지 일찍 탈락할 것을 염두하고 1월에 스케줄을 많이 잡아 놨다”고 말했다.

이어 “머리가 좋고 말 잘하는 사람만 사는 세상이 아닌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자신의 모토를 밝혔다.

한편 ‘코드’는 4가지 콘셉트의 밀실에 갇힌 출연진이 미션을 통해 얻은 힌트로 비밀코드를 맞춰 탈출하는 심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1월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JTBC를 통해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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