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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고경표에 진심 꺼냈다 “혜리 없으면 죽을지도”

[응답하라1988] 박보검, 고경표에 진심 꺼냈다 “혜리 없으면 죽을지도”

등록 2015.12.19 21:14

이이슬

  기자

tvN '응답하라1988'tvN '응답하라1988'


'응답하라1988' 박보검이 혜리 생각에 웃음지었다.

1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1988' 14회에서는 함께 밤을 보내는 선우(고경표 분)와 택(박보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우는 성보라(류혜영 분)와 데이트를 하던 도중 택에게 걸리고 말았다. 민망해하며 서둘러 보라는 들어갔고, 선우는 택과 함께 그의 집으로 향했다.

한 방에 한 이불을 덮고 함께 누운 선우와 택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선우는 "너는 왜 덕선이가 좋으냐"라고 물었고, 택은 "그냥 좋다. 다 좋다. 없으면 죽을 수도 있을 것 같다"라며 베시시 웃었다.

이에 선우는 웃음이 터졌고, 택과 선우는 티격태격하며 행복한 밤을 보냈다.

‘응답하라 1988’은 큰 히트를 치며 복고열풍을 일으킨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 3번째 작품이다.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따뜻한 가족애, 우리 골목과 우리 이웃 등 평범한 소시민들의 이야기와 아날로그식 사랑과 우정을 담았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tvN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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