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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아이템 판매··· ‘응답하라 1988’측 “수익금 연탄기부에 사용”

추억의 아이템 판매··· ‘응답하라 1988’측 “수익금 연탄기부에 사용”

등록 2015.12.15 16:47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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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응답하라 1988’에서 볼 수 있었던 80년대 추억의 아이템이 공식 MD상품으로 출시된다 / 사진= CJ E&MtvN ‘응답하라 1988’에서 볼 수 있었던 80년대 추억의 아이템이 공식 MD상품으로 출시된다 / 사진= CJ E&M


‘응답하라 1988’에서 볼 수 있었던 80년대 추억의 아이템이 공식 MD상품으로 출시된다.

tvN코믹 가족극 ‘응답하라 1988’이 가슴 따뜻한 가족, 이웃의 이야기와 80년대 향수를 전하며 인기 고공행진중인 가운데, 뜻 깊은 일을 기획했다.

과거 추억의 아이템을 현대화시킨 공식 MD상품을 텐바이텐과 공동 제작, 판매에 나선 것. 판매 수익금은 CJ나눔재단으로 보내 추운 겨울 소외된 가정에 연탄을 기부하는 데 쓰일 계획이다.

tvN측은 복고와 향수를 키워드로 버스 회수권 디자인의 티머니 버스카드, 날마다 넘기는 일력, 응답하라 1988의 공식 우표 및 포토엽서와 퍼즐엽서, 80년대 디자인의 노트 및 딱지스티커, 카세트테이프 형태를 띈 스마트폰 케이스 등 8종, 11개 MD상품을 온라인숍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22일부터는 올리브영 명동본점, CJ E&M점, 텐바이텐(대학로, 김포 롯데점, 제주점, 신제주점) 등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

tvN사업기획팀 이기혁 팀장은 “’응답하라 1988’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공식 MD를 기획, 제작했다. 지금은 잊혀진 80년대 추억의 물건들을 현대화시켜 응답하라 애청자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며, 수익금 역시 뜻 깊은 곳에 사용되니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가슴 따뜻한 가족과 이웃, 그리고 친구 이야기로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는 tvN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방송된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선보일 때 마다 큰 히트를 치며 복고열풍을 일으킨 tvN ‘응답하라 1997’(2012년), ‘응답하라 1994’(2013년)에 이은 세 번째 응답하라 시리즈다.

80년대로 추억여행을 떠나는 ‘응답하라 1988’은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다. 우리 골목, 우리 이웃을 담아내며, 아날로그식 사랑과 우정, 평범한 소시민들의 가족 이야기로 향수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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