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환 득남, 아빠 됐다··· “하늘이 주신 선물”

사진=이수길 기자 [e-mail]

연기파 배우 조달환이 아빠가 되었다.

조달환은 제이와이드컴퍼니를 통해 “자연주의 출산을 위해 조리원에서 아이를 낳았다. 모든 순간 함께 했고 첫 출산이라 진통도 길고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산모와 아들 다 건강해 너무 행복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조달환은 “신혼 여행지로 히말라야를 다녀왔다. 그곳에서 생긴 아기 이고 우리 에겐 너무 뜻 깊은 곳이라 이름을 히마 라고 지었다”라며 “히마는 눈 이라는 뜻도 있어 어제 눈도 많이 내리고 겨울아이라 하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 같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기쁨을 전햇다.

또한 아이 탯줄 사진과 함께 자신의 소망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부모가 된 자신의 속마음을 글로써 전했다.

조달환은 올해 3월 한 살 연하의 일반인 아내와 함께 웨딩마치를 올린 후 네팔로 신혼 여행을 떠났다. 2013년 여름부터 교제를 시작한 이 부부는 올초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현재 조달환은 MBC 수목 드라마 '달콤 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김지은 연출 강대선)에서 영화감독 봉진욱역을 맡아 재미있고 유쾌하게 그 인물을 그려내며 극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감으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사진제공= 제이와이드컴퍼니

홍미경 기자 m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