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2차 아이파크’ 27일 모델하우스 개관

‘포천2차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현대산업개발 제공

현대산업개발은 27일 경기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67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포천2차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2층 9개 동 전용 59~101㎡ 총 461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포천2차 아이파크는 각종 개발계획의 수혜단지로써 높은 미래 주거가치를 보장한다.

먼저, 최근에 발표된 서울~세종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 개발계획에 2017년 개통 예정인 구리~포천간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내용이 포함돼 제2경부고속도로 개통 수혜단지가 될 예정이다. 더 나아가 포천~파주~남양주 화도를 있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까지 오는 2019년 개통할 예정으로 교통환경 역시 지속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또 곧 개발될 산업단지와도 거리가 가까워 직주근접형 단지로도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올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용정산업단지가 단지로부터 차량 5분 거리로 출퇴근이 매우 편리하다. 이외에도 단지로부터 반경 10㎞ 이내에 산업단지 6곳이 개발진행 중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포천1차 아이파크 분양 당시 접수된 고객 선호도 및 의견을 반영해 이번 단지에서는 보다 업그레이드된 주택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침실·거실의 전면배치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고려해 4베이 판상형 주택의 비중을 높였다.

특히, 중대형 상품을 선호하는 포천 고객 성향을 고려해 1차에는 없었던 101㎡ 주택형 같은 중대형 상품도 추가로 공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686번지(포천소방서 맞은편)에 있다. 내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청약, 4일 2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10일 당첨자발표 이후에는 15~17일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 예정일은 2017년 12월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