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진세연, 대륙 점령··· 웹드 ‘고품격 짝사랑’ 中 재생수 1200만 돌파

웹 드라마 ‘고품격 짝사랑’이 중국에 공개된 지 62시간만에 총 재생수 1200만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실감했다 /사진=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웹 드라마 ‘고품격 짝사랑’이 중국에 공개된 지 62시간만에 총 재생수 1200만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실감했다.

한중 합작 웹 드라마 '고품격 짝사랑’(제작 김종학 프로덕션, 소후닷컴)이 지난 14일 중국 소후닷컴과 소후 TV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회가 첫 공개됐고, 중국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져 화제를 부르고 있다.

‘고품격 짝사랑’은 공개 3일만에 총 재생수 1200만을 돌파, 대륙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공개된 ‘고품격 짝사랑’ 1,2회에서는 정일우-진세연을 비롯해 보라-이시언-정상훈-문세윤-안세하 등의 통통 튀는 개성만점 연기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불어 정일우-진세연의 상큼발랄 꿀케미는 중국 네티즌의 심쿵을 유발하며 온라인을 후끈 달구고 있다.

‘고품격 짝사랑’은 차세대 까도남 CEO 최세훈(정일우 분)과 오대산 산골 순수 처녀 유이령(진세연 분)의 예측불허 로맨스.

키우는 신인마다 톱스타로 만드는 마이더스의 손 세훈이 우연히 만난 산골 철벽녀 이령을 캐스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예고돼 포복절도할 웃음을 기대케 한다.

이처럼 정일우-진세연의 상큼 케미와 매력적인 캐릭터, 유쾌하고 달달한 스토리에 힘입어 ‘고품격 짝사랑’은 빠른 속도로 재생수가 증가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또한 소후 TV에서 9.3이라는 높은 평점과 코멘트 1900개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은 웨이보를 통해 “왜 17분이야. 정일우 까도남 매력 대박이야”, “너무 시간이 빨리가서 다시 한 번 봤는데 보면 볼수록 흥미진진한걸”, “OST 너무 좋아. 어디서 다운로드 할 수 있지?”, “20회까지 한 번에 보고 싶어 너무 재밌어”, “고품격 짝사랑 플롯이 탄탄해. 너무 재밌어. 심장이 두근두근! 17분 안에 내용이 꽉 차있어”, “진세연 너무 청순하다. 눈이 번쩍 뜨이는 미모”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품격 짝사랑'은 국내 굴지의 제작사인 김종학 프로덕션과 중국 대형 포털사이트 소후닷컴이 공동 제작하는 한중 합작 웹 드라마. 모든 것을 다 갖춘 완벽남이 지리산 산골 순수녀를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로 중국에서 매주 토, 일요일 자정 소후 TV 홈페이지-소후닷컴을 통해 공개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