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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한숲시티’ 국내 최대 규모 한국기록원 공식 인증

‘용인 한숲시티’ 국내 최대 규모 한국기록원 공식 인증

등록 2015.10.23 14:58

서승범

  기자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방문객들이 입장을 위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제공‘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방문객들이 입장을 위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이 23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한 번에 분양하는 국내 역대 최대 규모임을 한국기록원을 통해 공식 인증 받았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22일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일반분양 6725가구에 대해 용인시청으로부터 분양승인을 받으면서 한국기록원 정식 등재에 성공했다.

아파트 분양 가구 수가 한국기록원 공식 기록에 등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지가 규모가 큰 만큼 모델하우스도 역대급 규모로 조성됐다. 부지면적만 1만1000㎡로 일반 모델하우스의 3배, 서울광장 넓이(1만3207㎡)에 육박하는 크기다. 동시에 1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 내부는 A·B·C존으로 나눠 5개씩 총 15개의 유니트가 마련됐다. 상담석도 150석이 마련돼 한꺼번에 150명이 청약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규모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배려해 인력도 최대치로 배치했다. 상담사, 도우미, 주차관리 등 현장 인력만 870명 규모다. 분양 상담을 돕는 상담사는 150여명, 유니트 관람객들에게 상세한 설명을 해줄 도우미는 100여명, 안전요원 120명, 아르바이트 500여명이 배치 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국내 최대 규모급의 모델하우스 건립을 기념하고 성공분양을 기원하기 하기 위해 임직원 870여명이 동시에 기념촬영을 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분양 관계자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를 짓기 위해 선택한 ‘단일분양’이 한국기록원에까지 공식 인증을 받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누구나 부러워할 명품단지를 지어 한숲시티를 선택한 입주민이 프리미엄을 가져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 동 1~6블록 전용 44~103㎡ 총 680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이번 분양분은 1블록 테라스하우스 75가구를 제외한 6725가구가 공급된다.

평균 분양가격은 790만원대로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분양가다. 전용 44㎡가 1억4000만원대, 전용 59㎡ 1억9000만원대다. 전용 84㎡는 평균 2억7700만원 수준으로 동탄2시도시 전셋값 수준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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