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선관위, 제20대 국선의 정책선거 디딤돌 놓을 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정책·공약 희망메시지 달기 캠페인 실시

21일 전남선관위가 내년 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유권자와 후보자간 소통하는 정책선거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캠페인-희망을 달아주세요’시범을 보이고 있다.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유권자와 후보자가 소통하는 정책선거가 될 수 있도록 ‘2016 정책선거 캠페인-희망을 달아주세요’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제20대 국선을 앞두고 유권자가 대한민국과 거주지역의 발전을 위해 진정으로 바라는 바를 희망쪽지에 적어 희망나무에 달거나 누리집에 등록을 하면, 이를 수집해 예비후보자등록 및 후보자등록 약 1개월 전에 정당과 입후보예정자에게 전달, 정책 및 공약수립에 실제로 반영할 수 있도록 공개 제안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이 캠페인은 16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약 5개월에 걸쳐 지방자치단체 민원실 또는 금융기관 등 전남 23개 장소(전남도청 및 시·군별 1곳)와 전남선관위 누리집(www.jnnec.go.kr)과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검색창에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입력)에서 진행된다. 매월 5명을 추첨해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남선관위는 “이번 프로젝트가 유권자-후보자-선관위 모두가 바라는 정책선거로 나아가는 디딤돌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유권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