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순매수]삼성전자·LG화학·현대중공업 등

기관투자자들은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와 LG화학, 현대중공업 등을 중점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기관의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은 오후 3시 장 마감 기준 삼성전자, LG화학,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우리은행, 삼성화재, 포스코, 기업은행, 신한지주, 한미사이언스 등이다.

이들은 삼성전자에서 817억7200만원(6만4100주) 어치의 주식을 매입한 것을 비롯해 LG화학에서 173억9900만원(6만1200주), 현대중공업에서 147억2300만원(13만7800주)을 순매수했다.

또 현대모비스에서는 147억600만원(6만1800주), 우리은행은 104억1800만원(106만1800주), 삼성화재는 95억6300만원(3만2300주)의 순매수를 보였다.

포스코와 기업은행의 경우 각각 90억5900만원(4만9400주), 89억4500만원(62만6600주)을 순매수했으며, 신한지주는 87억8200만원(20만6900주), 한미사이언스는 83억9400만원(7만4600주)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김민수 기자 h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