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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책판·이산가족 생방송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유교책판·이산가족 생방송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등록 2015.10.10 14:32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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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유학자들의 저작물을 간행하기 위해 판각한 목판인 ‘한국의 유교책판’과 ‘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는 지난 4∼6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제12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판정을 내렸다.

이번에 한국의 유교책판과 이산가족 생방송 기록물이 등재되면서 한국의 세계기록유산은 13개로 늘어났다.

한국은 1997년 훈민정음 해례본과 조선왕조실록을 처음 세계기록유산에 등재시켰다. 이어 2001년에는 승정원일기와 직지심체 요절, 2007년에는 해인사 대장경판 및 제경판과 조선왕조 의궤, 2009년에는 동의보감을 유산 목록에 추가했다.

2011년은 일성록과 5·18 민주화운동 기록물, 2013년은 난중일기와 새마을운동 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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