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 전용 자산관리 시스템’ 확대 오픈...PB 강화
이를 위해 KEB하나은행은 기존 PB(프라이빗 뱅커)들에게만 전용으로 제공하던 ‘PB 전용 자산관리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전 영업점으로 확대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KEB하나은행은 지난 9월 초 함영주 행장 취임 직후 ‘전직원의 PB화’를 선언한 바 있다. 당시 KEB하나은행은 1708명의 PB 전문가를 선발해 875개 지점에 배치해 모든 지점에서 PB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행복파트너(Branch PB)’ 와 고객 상담을 위한 프라이버시가 강화된 공간인 ‘하나VIP멤버스’를 설치하는 등 영업 현장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PB 전용 자산관리 시스템’ 확대 오픈도 같은 맥락이다.
KEB하나은행의 PB 전용 자산관리 시스템은 자산관리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고객의 자산 및 투자성과 분석, 상속, 부동산, 금융종합소득과세 등 개인재무 설계 및 포트폴리오 설계 등으로 만들어져 있다.
또한, 기존 PB 고객만이 혜택을 누릴 수 있었던 세무, 부동산, 법률, 유언신탁 등의 자문 서비스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때문에 KEB하나은행은 이번 ‘PB 전용 자산관리 시스템’ 확대 오픈으로 고객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PB 전용 자산관리 시스템의 확대 오픈을 통해 전국 어느 영업점에서나 더욱 업그레이드된 PB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 KEB하나은행 거래 고객님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PB 명가(名家)’로서의 강점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junpark@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