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타이어, 폭스바겐에 전체 판매량 29% 공급 소식에 ↓

한국타이어가 배기가스량 조작논란으로 곤혹을 겪고 있는 폭스바겐에 상당량의 제품을 공급중이라는 소식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타이어는 9시5분 현재 전일 대비 1650원(4.03%) 내린 3만9300원에 거래중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신차용 타이어(OE) 판매량 중 지난해 기준 29%에 해당하는 1,000만여개를 폭스바겐에 공급하고 있으며 배기가스 논란에 휩싸인 파사트, 티구안, 골프에 OE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페이톤용 타이어 공급 계약도 체결했다.

김아연 기자 csd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