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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이상금융거래 의심 차단, 7개월 간 800만건

[국감]은행 이상금융거래 의심 차단, 7개월 간 800만건

등록 2015.09.14 08:10

박종준

  기자

이운룡 의원 국감서

이상금융거래로 의심되는 차단되는 금융거래가 7개월 간 800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새누리당 이운룡 의원(비례대표)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금융회사 이상금융거래 적발내역 자료를 분석한 결과,국내은행에서 이상금융거래로 탐지돼 거래를 차단하고 추가인증을 요구하는 사례가 7개월간 800만건, 월평균 116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금융거래란 지난 11일 우리은행이 직원 통신보조비를 6만원이 아닌 600억원씩 지급하거나, 작년 6월 텔레뱅킹을 통해 농협계좌에서 사흘 동안 41차례에 걸쳐 299만원씩 총 1억2천만원이 이체되는 등 금융사기로 의심할 만한 일상적이지 않은 거래가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전자금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2014년 12월 ‘금융권 FDS 협의체’ 출범시켜 각 금융기관에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FDS) 구축을 독려하고 있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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